서울시 영등포구가 다음달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선거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애인, 노약자 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 내 설치된 총 96개 선거투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지경계선에서 투표소까지의 접근로 ▲출입구 등의 높이차이 유무 ▲투표소가 1층이 아닌 경우 승강기 설치유무 등으로 관련 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구는 점검결과 지적을 받은 투표소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즉시 개선하도록 해 거동이 어려운 유권자들이 불편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각 투표소별 장애인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며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시 점검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 시설 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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