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역사·문화 나눔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 기세등등(記世登登)(이하 기세등등)’ 참가자를 모집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기세등등은 근·현대사 영화 관람과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역사를 학습하고, 이를 단편영화로 제작해 차세대 문화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역사탐색 교실을 통해 영화로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실제 역사와 비교·토론하며 현장체험을 수행하고 ▲영화 교실에서 영화감독과 만남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완성된 단편영화로 영상제 개최와 공모전 출품으로 역사·문화에 대한 나눔을 진행한다.

중학생~고등학생까지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다음달~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투게더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진로 탐색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나눔, 역사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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