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지난 13일 순천듬당중학교에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제16회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이하 골든벨)’을 열었다.

골든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장애 이해와 인식을 돕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복지관의 ‘담쟁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순천금당중학교 3학년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를 주제로 인문, 사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OX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패자부활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열정과 재미를 더했으며,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도 진행해 활기차고 즐거운 무대가 이어졌다.

본선 진출 40명 중 5명이 결선에 진출해 3학년 김주선 학생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장애이해 골든벨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돕고,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벨은 장애인 당사자의 당당한 삶을 표현하는 사회통합의 열린 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확산을 꿈꾸는 담쟁이 프로젝트의 사업 목적을 담고 있다.

골든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지역복지팀(061-755-445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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