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무장애 남구)’ 과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주관하는 2017년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가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월산공원, 남구청, 푸른길 등 남구 일대에서 오는 18일∼21일까지 진행된다.

18일은 장애 친화적 남구 만들기 캠페인 활동과 남구 장애공감 나눔주간 선포식 그리고 거리행진이 진행되고, 19일 오후 2시부터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등이 참여한 기념식과 장애공감문화제, 나눔부스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 중 복지관에서 장애 친화적 영화관으로 선정한 CGV 광주터미널과 메가박스 광주(충장로)점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객석나눔 영화관람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남구의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살기 좋은 ‘무장애도시 남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전망이다.

한편, 개관 2주년을 맞은 복지관에서는 19일 윤리경영선포식과 ‘달꿈카페 직업훈련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20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학연금공단이 후원하는 ‘행복나눔밥상’을 진행된다. LG 이노텍에서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복지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쌀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복지관 김부나 관장은 이번 장애공감 나눔행사를 통해 남구청과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문화 콘텐츠 마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남구’ 브랜드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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