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

광주광역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구선관위’)는 광주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구지부와 협업해 발달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모의 투표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선관위는 다음달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고,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장애인 유권자의 주권의식과 선거지식을 습득하게 해 당당하게 투표에 참여함은 물론 국민으로서 가진 권리를 행사함과 동시에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적이 있다.

서구선관위 김재영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함께 할수록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권자 누구나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참여가 어렵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투표참여불편선거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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