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애아동 보육과 교육 확충으로 성장 지원”
황교안 “장애아동 보육과 교육 확충으로 성장 지원”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7.04.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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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올해의 장애인상 및 국민훈·포장 수여

“정부는 앞으로 장애아동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보육,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 장애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그동안 의료와 교육, 주거와 일자리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장애연금과 수당이 에산을 지난 4년간 58%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데 힘써왔다. 또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한국수어언어법 제정 등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접근성 개선 등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의 변화 계획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022년까지 이어갈 제5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장애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는 다름이 있을 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 아름다운 사회가 시작되며, 따뜻한 사회를 이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과 국민훈·포장 수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장애인상에는 ▲서울도서관 신명진 주사보(남·41, 지체장애) ▲한국밀아선교단 양남규 팀장(남·56, 시각장애) ▲보치아 국가대표 정호원 선수(남·32, 뇌병변장애)가 선정됐다.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16명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로는 △국민훈장 모란장에 한국장애인소비자연대 정화원(남·69, 시각장애)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에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 김갑주(남·55세, 시각장애) 회장 △국민포장에 울산장애인후원회 허남윤 명예회장(남·66) 명예회장 △대통령 표창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여·76) 회장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장애인의 날 표어는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로 정해졌으며, 노르딕스키 권상현 선수와 신북초등학교 3학년 안아솔 학생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