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체험교실 등 운영

▲ 장애예방 교육 및 시각장애인 체험교실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해 6~7세 어린이 2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예방 교육 및 시각장애인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어려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어린이가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사용하여 걷고,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어려움을 몸소 경험해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장애예방 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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