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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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프로젝트A’의 멘티로 참여할 장애어린이를 선발하는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공모’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6세 미만의 장애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19일 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5개월간 예술가와 함께하는 일대일(1:1) 미술교육을 통해 예술창작활동을 지원받는다.

멘토로 참여하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아트놈, 홍원표는 5년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20명의 장애아동들을 발굴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정경희 서양화가, 이현주 큐레이터가 새로운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24일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후원기업인 조아제약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업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젝트A의 멘토링 성과물은 오는 10월 기획전시로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장애는 자신의 재능에 집중하게 해주고 가족을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매개.”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로 장애아동과 그 가족, 재단과 후원기업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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