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협회) 중앙이사회에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이하 대회) 지역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 합창의 예술 가치를 확산하고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예선은 지역 장애인합창단을 발굴하고 지역 장애인합창 활성화를 통해 대중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1차 예술제를 진행하며, 2차는 서류와 동영상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장애인합창예술제는 지난달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인천, 충북, 전북) ▲9월(광주·전남, 대구·경북, 충남, 제주 ▲10월(경남, 울산) ▲세종·대전, 경기, 강원은 9월 20일까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는 12월 1일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선을 거친 전국 16팀이 출전한다.

시상은 상장과 트로피를 포함한 △대상(3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50만 원)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는 장애인합창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www.nanum.tv)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과 접수 장소가 각 지역별로 다르므로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중앙회 사무국(02-2282-7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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