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11일 전북 부안군 일원에서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표어 아래 도내 14개 시·군 2,600여 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그동안 문화 행사와 체육 행사로 나눠 진행했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장애인체육대회라는 위상과 성격에 맞게 개·폐회식을 비롯한 20개 정식종목으로 운영된다.

대회종목은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육상 ▲파크골프 ▲게이트볼 ▲골볼 ▲사격 ▲역도 ▲탁구 ▲휠체어테니스 ▲볼링 ▲줄다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디스크골프 ▲미니탁구 ▲족구 등 20개 종목이다.

장애인체육회와 부안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하는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단 구성·안내·질서유지 등을 통해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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