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까지, 점자정보단말기 등 98종 총 120대 지원

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이용,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혁신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120대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급 품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정보단말기·화면낭독소프트웨어·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 분야 49종 ▲특수키보드·특수마우스·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18종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청각·언어장애 분야 31종 등 총 98종이다.

보급 대상자는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적정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본인 부담 20%)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제품 가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6월23일까지이며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광주시 스마트행정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14일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실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치선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이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중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급 관련 문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상담전화(1588-2670) 또는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실(062-613-26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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