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대회)에 볼링 종합 1위, 지적장애인 조정 동메달 등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지관은 지난 11~13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볼링, 조정 등 13개 종목에 129명의 선수가 출전, 총 41개(금8, 은12, 동21)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볼링 종목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11개(금3, 은2, 동6)의 메달을 획득, 종합 1위로 대회 볼링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이룩한 쾌거다.
또한, 지적장애인 조정 종목에서 김성근 선수가 지난 4월 선수 등록을 하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지관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탁구 ▲볼링 ▲축구 ▲배드민턴 ▲골프 ▲게이트볼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교실 △동호회 육성 △전문지도자 양성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기초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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