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밴드 비단
▲ ⓒ국악밴드 비단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라는 공연으로 전국 장애인복지관·요양원을 찾아간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과 관람 기회가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지난 15일 서울정인학교를 시작으로 ▲고흥군 장애인복지관(6월 28) ▲김해시 장애인 복지관(6월 29일)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9월 26일) ▲경기요양병원(9월 28일)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이번 공연은 탄탄한 스토리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전통문화 공연이다.

실제로 시각장애를 가졌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영상과 국악연주단 ‘비단’ 소속의 시각장애인 무용수들의 명상무가 역사가들의 검증을 거친 탄탄한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비단 홈페이지(www.knarts.com) 또는 전화(070-827-869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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