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활성화, 서울시민의 장애인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7 휠체어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과 한국체육대학교 비장애인팀 간의 이벤트경기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농구 페스티벌은 장애인식 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의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농구를 연계해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체험과 배움의 시간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소개해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012년부터 장애인식 개선사업으로 ‘어깨동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캠페인형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청계광장에서 개최하여 큰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울시민의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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