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8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광환 후보와 조향현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기호 1번 김광환 후보는 대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주요 공약과 제7대 회장 임기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 장애인 의회정치대학과 장애인복지정책위원회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광환 / 전(前)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지장협이 바로서야 장애인 복지가 바로 선다는 생각을 잊지 마시고 저를 지지해 주셔서 나머지 4년간을 마무리하고, 우리 장애인 복지에 있어서 지장협이 선두에 맡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많은 지지와 성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기호 2번 조향현 후보도 여의도 이름센터에서 기자초청 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지역특화사업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지회 운영, 장애인주차구역권익옹호센터와 장애인 정치아카데미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조향현 / 전(前)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지장협의 주인이신 지장협 회원들, 그리고 시도협회 및 지회장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논하면서 지장협의 미래를 짊어지고자 합니다. 저, 조향현이 반드시 중앙회장이 되어 지장협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한편, 협회장 선거는 오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