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가보행길 ‘서울로 7017’이 개장했는데요. 장애계도 개장식에 참석해 ‘서울로 7017’ 개통을 환영하며 ‘인권과 평등’의 도시 서울을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장애계는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가 7017의 사람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수용시설 폐지의 길과 활동보조 24시간 보장의 길, 의사소통권리 보장의 길 등 세 가지 길을 함께 걸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장애계가 요청한 장애인 탈시설, 활동보조인, 노숙인 인권 문제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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