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라는 이름을 단 트럭한대가 청주에 위치한 강내복지회관 앞에 멈춰서 있습니다.

청주의 강내복지회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이 개최됐는데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대원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내면자원봉사대가 주최하고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KV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자녀들이 친구도 만나고 이렇게 국가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하라고 해서 왔습니다. 맛있어요.

복지관에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한참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행 면장 /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평소 어르신들한테 이렇게 별도로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우리 면민 전체에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참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밥차는 지난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1만97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습니다.

[안병인 / 강내면자원봉사대장]

봉사단체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미용봉사라든지 풍물, 음악, 노래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식사는 식사답게 모시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하고 있어요.

올해도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43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50여 차례에 걸쳐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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