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50플러스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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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50+세대를 위한 ‘제4회 앙코르50+포럼’이 오는 26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앙코르50+포럼은 50+세대의 삶과 문화에 관한 해외의 좋은 사례들을 지속 공유하고 학습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앙코르닷오르그의 이사, 벳시 월리(Batsy Warley)가 내한해 ‘앙코르 커리어: 나의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50+세대의 삶과 일자리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벳시 월리는 미국 중장년층의 인생2막 설계를 돕는 비영리단체 앙코르닷오르그(Encore.org) 이사로, 미국에서 5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지난 제3회 포럼에서는 50+세대의 사회공헌에 관해 온라인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강연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50+세대를 직접 만나 구체화된 논의를 통해 더욱 실용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벳시 월리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서울시 50+세대에게 인생후반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같은 날 다양한 해외의 선진사례를 소개하는 앙코르50+포럼과 더불어 서울시 50+정책의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는 50+정책포럼을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50+세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의 만 50~64세, 베이비부머 혹은 신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인 50+세대가 지금까지 살아온 50년 이후 맞게 되는 또 한 번의 50년을 위해 삶을 점검하고, 배우고, 또래를 만나 오랜 기간 쌓아온 50+의 귀한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 등 새로운 일들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기관이다.  50+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은 물론, 서울시 전역에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를 운영·지원해 상담부터 교육, 일자리, 공간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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