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 캠페인으로 크라우드 펀딩 출범식 개최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정특별위원회 권광중 변호사(왼쪽)와 조성철 이사장이 크라우드펀딩 기부약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정특별위원회 권광중 변호사(왼쪽)와 조성철 이사장이 크라우드펀딩 기부약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공제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실천가 응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출범식과 재정특별위원회 4기 위촉식을 열었다.

크라우드 펀딩은 공제회 하반기 주력사업인 ‘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 캠페인 THE 행복’의 하나로, 캠페인의 핵심 내용은 1,000원 이상의 모금활동인 ‘천원의 기적’이다.

공제회는 열악한 근로여건에 처해있는 사회복지실천가에게 희망과 용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제1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진행해 총 27명에게 6,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더 많은 금액을 시상재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모금된 금액은 전부 ‘제2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상금으로 사용된다.

천원의 기적 외에도 ▲응원합니다 ▲칭찬합니다 ▲이사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는 공제회 전용 홈페이지(www.happykwcu.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이용·결제할 수 있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크라우드 펀딩 전용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크라우드 펀딩 전용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공제회 조성철 이사장은 “이번 응원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실천가의 업무와 처우에 대한 사회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사회복지실천가에게 희망과 격려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제회 운영의 투명화와 건전성 향상으로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정특별위원회 4기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정자 부회장은 “각계 전문가가 사회복지실천가들의 처우 개선과 공제회의 나아갈 길을 자문하는 역할을 너무나 잘 해주셔서 공제회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사회의 리더·지도자는 희망과 용기를 나눠주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공제회의 자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으로 재정특별위원회 1기 위촉과 함께 시작해 △회원 납부금 368억 원 △정부지원 단체상해보험 4,600여 건 지급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보유공제 전환 등을 이뤄냈다.

또한, 사회복지실천가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를 위해 ▲복지시설 의무보험·안전관리 교육 ▲복지시설 무료 안전점검 ▲음악회 개최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정특별위원회 4기 임원들이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정특별위원회 4기 임원들이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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