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부산·대전 등 4개 지역 소재 업체 모집… 시공 관련 일체 사업비 지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사업장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시공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장애인 소상공인의 가게를 일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것으로, 올해는 광주·대구·부산·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광주·대구·부산·대전 등 각 지역 소재의 사업자등록 업체 중 종합건설업 및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건설업 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 공지사항 및 조달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되면 오는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시공계약을 체결한 후 광주·대구·부산·대전 등 각 해당 지역의 장애인 사업장에 대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진행과 관련된 일체의 사업비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원하며, 선정된 시공업체는 하청 또는 재하청을 할 수 없고, 적발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대구·광주 등 3개 지역에서 동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총 23개 장애인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02-3433-0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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