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만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7곳 개소 눈길

▲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13호점.
▲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13호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13호점이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북도청에 문을 연다.

개소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다.

특히 전북 지역에는 장애인 카페에 표준화를 적용한 카페 ‘I got everything'과 그 전신인 ’꿈앤카페‘ 등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가 7곳으로 총 21명의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 13호점 개소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 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비를 지원하고, 전북도청은 카페 위탁운영기관 선정과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카페 공간 약 24평을 제공한다.
 
이 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에서 위탁운영하며, 주 5일 평일에만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4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으며, 2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5시간씩 교대 근무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