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선진 소통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정호 바리스타는 하루를 시작하려는 동료들의 커피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문정호 / 선진 ‘소통카페’ 바리스타 Sync)

“손님 주문하신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게요~”

사원복지와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선진 소통 카페는 선진엔지니어링의 사내 카페로 사원들을 위해 무료로 커피가 제공됩니다.

최종진 / 선진엔지니어링 총무부 상무 INT)

“처음 시작은 직원 복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우연히  부천에 있는 복지관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도 (장애가 있는) 바리스타 친구들이 굉장히 열심히 웃으면서 일을 하더라고요. 그 부분을 우리도 이런 부분에서 도입을 해서 친하게 지내고, 우리 직원들한테서도 맛있는 커피를(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3명의 바리스타는 선진엔지니어링의 직원으로 매일 소통카페에서 8시간 씩 근무하게 됩니다.

문정호 / 선진 ‘소통카페’ 바리스타 INT)

“하나 누나랑 매니저님하고 (함께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한편, 커피 값 대신 소통카페에 마련된 저금통에 직원들이 기부를 하면, 기부금은 전액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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