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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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울산사회복지관협회(이하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과 발달장애인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은 울산센터 회의실에서 김민경 센터장, 구정화 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 8개 복지관 대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학대·피해 사례 지원을 위한 신고 접수와 협력 ▲각종 복지지원 정보 제공 ▲교육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관내 복지관 이용자 중 다양한 서비스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센터로 연계함으로써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졌다.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1월에 문을 연 뒤 울산 발달장애인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개인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권익 옹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울산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들과 꾸준히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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