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서울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메모리데이 캠페인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25개 자치구치매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치매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3년부터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9번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오후 3~5시 ▲도봉역 ▲물빛공원 ▲오목교역 ▲보라매공원 ▲왕십리역 등에서 진행됐다.

메모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치매 검진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프로그램 등을 시연했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치매예방 팔찌만들기 ▲치매정보 관련 홍보 ▲칠교놀이 ▲구슬퍼즐 ▲치매예방 퀴즈 ▲인지활동 프로그램 퍼즐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치매를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2016년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3개 광역치매선테의 국가치매관리사업 수행성과와 치매관리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기존 시설수용 중심의 치매관리에서 벗어나 △치매 예방 교육 △조기검진과 치료 지원 △등록관리와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 △치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측면의 통합·관리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