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진행한 ‘당당한 내 아이 만들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특강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 자녀를둔 설봉찬 씨를 강사로 초청해 발달장애아동 부모로서의 고민을 나누고 양육기술과 치료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호열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오늘 들은 발달장애아동 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정보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내일 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주제로 ‘공공후견제도’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발달장애인 교육인형극단을 초청해 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을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및 신청 관련 문의는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053-719-0340)으로 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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