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카네이션 마을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주거 안전이 핵심입니다.

(CG)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마을 한 곳을 선정해 연 140명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어르신 30가구 주거안전시설 개선, 어르신 우선 주차장 50면 설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벌입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 사업의 경우 노인복지관에 노노잡센터를 설치합니다.

어르신 5명을 취업 알선 인력으로 활용해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재능기부 사업은 사물놀이와 난타, 건강관리, 음악공연, 이미용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바리스타와 조리사 등 기술자격증 소지 어르신들의 전문직종 창업 등을 통해 연간 1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자활사업단에선 어르신 낙상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합니다.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안전 손잡이와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우선 주차장 50면을 설치합니다.

[인터뷰] 지재성 /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좀 더 촘촘한 노인복지를 투입해서 어르신들께서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모델 개발을 하려고 한 겁니다."

도는 카네이션 마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4개 권역, 오는 2019년에는 31개 시•군 전역으로 카네이션 마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료제공:경기도>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