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안산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안산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 사례다.

이번에 개소한 안산 고용복지+센터는 올해 개소 예정인 30곳의 고용복지+센터 중 첫 번째로 개소하는 고용복지+센터로, 기존 안산 고용센터에 안산시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을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장애인공단 등 다양한 고용,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일자리와 복지고민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안산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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