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수한 기능장애인 선발을 위한 ‘2017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지난 28~30일 개최했다.
‘기능장애인의 축제와 경연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 ▲성남시율동학습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자출판 △제과·제빵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등 총 29개 직종 27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직종별 입상자에게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1:1 맞춤훈련도 지원한다.
경기도 보건복지국 신낭현 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를 통한 기능장애인의 인식 개선으로 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기능에 알맞은 취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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