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도, 소외계층에게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1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설매재자연휴양림으로 자활참여주민 소양교육을 다녀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숲태교, 산림교육, 산림휴양, 산림치유. 수목장림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를 수립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 휴양, 교육, 치유 등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산림복지 소외계층에게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일정 금액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2017년 자활 참여주민 소양교육 “희망과 꿈을 향한 힐링스토리”가 진행된 설매재자연휴양림에서는 건강검진, 숲체험, 즐거운 도전(활쏘기) 등 모든 주민이 모여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소양교육을 통해 자활근로를 하는 주민들이 업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인관계를 증진하며 소속감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것.

김봉준 관장은 "치열한 삶 속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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