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도전’ 장애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하는 ‘2017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장애청년드림팀)’가 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장애청년드림 단순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겪고 있는 장애 문제에 대해 직접 해법을 제시해 보고자 계획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활동해 나간다.

이번 발대식은 ‘Have a Dream, Find a Way’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한다.

베트남·카자흐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한국연수팀에 참가할 아·태지역 10개국의 장애청년들과 미국·노르웨이·핀란드·콩고·호주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한국청년 등 총 68명이 성공적인 연수의 각오를 다지며 자신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국내 장애청년이 참여하는 해외연수와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 지역 10개국 장애청년들의 한국연수 대장정이 시작된다.

특히 연수 이후 자신들의 경험과 연수의 결과를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26일에 개최되는 제46회 RIKOREA 재활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참여해 발표하게 된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은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장애청년(만18~34세 이하)들을 발굴, 다양한 훈련을 통해 글로벌 세대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국제연수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본 사업은 지난 12년간 총 760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와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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