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뇌성마비어린이와 청소년이 캠프활동을 통한 사회성 증진과 문화 격차해소를 도모하는 ‘제37회 오뚜기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KOEN 등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는 오는 19~21일까지 2박3일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뇌성마비장애가 있는 청소년 110명, 만 19세 이상 자원봉사자 120명 등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긴다.

주요프로그램은 KOEN 소속 연예인과 가수 공연, 조별단체게임, 야외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도자기그릇 만들기 등 이다.

도자기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사회적기업 ‘꿈을일구는마을’의 뇌성마비장애가 있는 직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강사로 참여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뇌성마비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있는 ‘카페 35cm’도 이동카페를 운영하며 여름캠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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