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가 <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로 생계형 채무자들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여수시와 여수수협 등 13개 지역 금융기관은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가운데 여수시민 604명의 채무 103억 원을 탕감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수시는 탕감 대상으로 질병이나 파산 등 채무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시민들을 선정했습니다.

한편, 여수시 주철현 시장은 도덕적 해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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