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 등 국민에게 신뢰 받는 재난대응체계로 개선‧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의 재난현장 초기 자구(自求)능력 확보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긴급대응훈련을 기존 보여주기식‧전시형에서 실습형과 참여형 긴급대응훈련으로 변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훈련 설계에서부터 평가까지 국민이 참여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긴급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역량강화를 위해 소방서장 등 최일선의 현장지휘관 교육‧훈련시, 팀 단위전략 훈련과 상황판단 능력강화 훈련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4차 산업과 연계한 VR/AR(가상) 기술을 활용하는 훈련 기자재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지방간 신속한 통합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작전실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장지휘 일원화와 신속한 보고라인 가동 등 상황관리체계를 개선해,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재난대응을 통해 선진사회로 진입하는 국민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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