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하모니’ 출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6일 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오아시스 팀 등 총 15개 팀 71명이 제6기 하모니 서포터스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서포터스가 된 숙명여대 한우정(21) 학생은 “평소 장애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공단의 서포터스 활동이 작지만 튼튼한 씨앗이 돼 이 사회에 장애인 인식개선이라는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서포터스로서 자긍심을 갖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 과정에서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하모니 서포터스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및 SNS 전파, 거리캠페인, 장애인 고용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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