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쌍문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방문해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인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밥상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반찬과 밥을 만들어 함께 먹는 봉사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의 말동무가 돼 ‘정’의 문화를 되살려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쌍문2동 자원봉사캠프를 시작으로 쌍문4동, 도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 도봉구 전체 자원봉사캠프로 확산 운영 할 계획이다.

쌍문4동 자원봉사 김지영 캠프장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지속적인 교류가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옆집, 앞집 등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지 한 번 더 돌아보며 이웃간에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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