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배지를 단 참석자들이 10가지 실천과제를 선서문으로 낭독하고 의지를 다집니다. 지난 21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배달부 위촉식. 만여명의 배달부 중 7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INT) 정종빈/ 행복 길라잡이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5번 정도 강의를 들었었는데 웃는 것, 남을 칭찬하는 것, 감사편지, 쪽지편지, 모든 프로그램들을 저희들에게 알려줘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이러이러한 걸 하니까 행복하더라… 그래서 우리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거예요.

이날 위촉식에서 행복코칭 강의를 맡은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비물질적 생활과 내적인 행복을 채우는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행복 노원 실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행복충전소와 행복마을 추진단을 주축으로 종교, 클럽, 동아리, 학교, 소모임 등에서 행복배달부를 통해 실천과제를 적용하게 됩니다.

INT) 이범자, 천임숙/ 행복 길라잡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고 힘들었어요. 제가 많이 웃는 편인데도 웃음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근데 연습을 하고 교육을 받다 보니 저절로 교육이 돼서 사람들하고 나눔을 하는데 굉장히 즐겁게 되더라고요. 제가 이제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행복 나눔을 하겠습니다. 노원 최초, 대한민국 최초! 행복배달부 파이팅!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위촉된 행복 배달부는 만 명으로 시작해 마을 공동체 복원사업의 핵심과제를 수행하며 그 수를 더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서울 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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