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시에서 직업평가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서울지역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재활센터를 활용해 직업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직업평가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과 잠재력 발견을 통해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직업서비스 과정이다. 취업여부만을 판단하는 기존의 평가와는 차별된 중증장애인의 장기 목표와 달성방법을 제시하는 전문평가다.
 
이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러한 전문 직업평가서비스를 지역 간 편차 없이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의 고용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6월 서울지역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직업평가 인력과 지역 연계 구축에 대해 논의 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실무자들과 서울지역 직업재활센터 13곳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서울지역 직업평가센터 부재에 따른 직업재활센터 내 직업평가 시스템 구축 마련 ▲서울지역 내 직업평가 지역 분담과 관련 안내방법 마련 ▲직업재활센터 간 협업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서울지역 직업재활센터 13 곳과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관련 기관에 안내함으로써 그동안 정체됐던 직업평가서비스가 체계화돼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서울지역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충현복지관 △하상복지관 △청음회관 등 13 곳을 통해 직업평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