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가 알기 쉬운 소식의 안호준입니다.

얼마 전 날이 더워지면 모기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린 적 있습니다.

바로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같은 전염병 때문인데요.

지난 번 소개해드린 전염병 말고도 여름이 되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질병이 또 있습니다.

바로 눈병인데요. 결막염이라고도 합니다.

눈병은 기온이랑 습도가 높아지면서 눈의 결막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데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쉽게 접하게 되는 곳은 어떤 곳일까요?

바로 여름 휴가철 하면 쉽게 떠오르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바닷가나 강가, 수영장 같은 곳들인데요.

이런 곳에서 휴가를 즐긴다면 특히 눈병을 조심해야겠죠?

눈병에 걸리게 되면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눈곱이 끼고, 눈꺼풀이 부풀어오르고, 눈에 뭔가 낀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눈병에 걸려 심하게 앓을 경우에는 시력저하와 통증이 후유증으로 남아서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요.

어떻게 하면 눈병에 걸리지 않는지 알려드릴께요.

눈병이 유행할 때는 손과 얼굴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눈병이 걸렸을 경우에는 잠시동안 수건이나 침구 같은 생활용품을 같이 쓰지 않는 것이 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눈병에 이미 걸린 사람도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눈병을 옮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눈병에 대해서 꼭 알아두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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