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가 알기 쉬운 소식의 안호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초등학교 주변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곳을 지나가는 자동차들은 속도를 줄이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다들 알고 계실 껀데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들의 제한속도가 보호구역마다 제각각이란 사실. 알고계셨나요?

자유한국당의 이은권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전국의 1만 6천여 곳의 보호구역 중 거의 대부분은 제한 속도를 시속 30키로미터로 정하고 있었지만, 시속 40,50,60키로미터로 되어있는 곳도 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 최근 5년간 보호구역 안에서 생긴 교통사고 건수 또한 2012년에 사백오십 여 건, 2013년에 삼백팔십 여 건으로 줄기는 했었지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사백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제한 속도를 어느 곳에서건 30키로미터로 법을 바꿔서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자고 했는데요.

이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기사의 댓글을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천천히 가고 있는 차에게 빨리 가라고 위협하는 차들에 대해서도 단속 좀 해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 속도 잘 지키고 계시나요?

<편집/감수:정제원 박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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