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간부들이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처요령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현장점검은 폭염특보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보다 올해 더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현장 불편사항을 듣고, 확인된 문제점과 미비점은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중 집중 현장점검을 통해 냉방기 작동 상태 등 무더위쉼터의 운영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피해 예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올해 폭염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일일 건강·안전 확인 등 건강·생활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특별보호 관리 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의 보살핌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대처해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까지)에는 외출을 피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