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상담, 진단 및 치료연계 등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위해 상호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10일 충북재활의원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재활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북발달센터 전찬근 센터장과 충북재활의원 김상수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충북지역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으며 ▲발달장애인 상담, 진단 및 치료연계 ▲학대의심, 유기 등에 관련한 상황 인지 시 신고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인식개선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찬근 센터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진단 후 조기개입과 생애주기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연계, 권익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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