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9월 서울 청계천 중심으로 진행

▲ 2016년 희망별빛 행사에서 청계천에 설치된 희망별빛 풍선.ⓒ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2016년 희망별빛 행사에서 청계천에 설치된 희망별빛 풍선.ⓒ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다음달, 서울 청계천을 중심으로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이 완치율 80%의 치료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치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남아있어 희망별빛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대형 LED풍선과 인식개선 홍보물 설치, 소아암 어린이 꿈 그림·글 전시, 청계천 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3일부터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이 꿈을 주제로 만든 작품 36점과 소아암 완치자가 함께 만든 대형 작품 1점을 포함, 총 37개의 작품이 일주일간 전시된다.

희망별빛 행사의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는 다음달 9일 오후 6~9시에 진행되며, 걷기 구간인 청계폭포와 광교사이에는 LED대형 풍선과 인식개선 홍보물이 전시된다.

걷기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참가증서, 기념품, LED풍선 등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소아암 인식개선 희망별빛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수호천사동양생명이 후원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호천사동양생명이 걷기 참가자 1명 당 2만 원, 온라인 응원 메시지 1건당 1,004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기부한다.

응원 메시지와 자세한 행사 안내는 희망별빛 홈페이지(star.kcl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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