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간한 강남국 에세이 '나눔 속에 핀 꽃'. ⓒ네이버 책
▲ 최근 발간한 강남국 에세이 '나눔 속에 핀 꽃'. ⓒ네이버 책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보석으로 갈고 닦지 않으면 세상의 누구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 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을 때, 할 일은 태산처럼 쌓여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삶을 터득하는 공부였지요..……중략……평생을 읽어온 생명과 같은 책과 문학작품을 단 한사람에게라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가 낳은 나눔 꽃이라 할 수 있겠지요.

-나눔 속에 핀 꽃 중

단 한 사람에게라도 문학이 주는 기쁨을 전하고 싶은 강남국 씨의 신간 ‘나눔 속에 핀 꽃’이 나왔다.

이 책은 2005년에 설립된 ‘활짝웃는독서회’ 모임에서 쓴 글을 묶은 책으로 ▲제1부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제2부 날마다 깨어있는 삶 ▲제3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4부 불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제5부 단순한 삶 등 모두 5부로 구성됐다.

강 씨는 책을 통해 “지난날 무엇을 바라거나 기대하고 시작한 지식 나눔이 아니었음에도 과분한 상찬으로 돌아와 행복했다.”며, “이러한 몸으로도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처럼 삶의 큰 기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 씨는 검정고시를 통해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독학으로 영어를 배워 강사를 하며, 문학전도사·칼럼니스트·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24년간 지역주민들에게 영어교육봉사를 하고 있으며, 2014년 대통령 표창, 2015년 현대아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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