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임대주택‧자조모임‧현장중심 직업훈련 직무지원인 지원 등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광주발달센터)는 광주광역시와 관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계획 수립에 따른 후속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후속 시범사업은 ▲자립생활 임대주택 지원 ▲자조모임 지원 ▲현장중심 직업훈련 직무지원인 지원 등으로 이번달~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총 예산 1억3,270만 원을 지원하며, 광주발달센터가 사업 수행기관 모집, 관리 및 지원 등 시범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자립생활 임대주택 지원 시범사업은 관내 2개 수행기관을 선정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타인의 의존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주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주거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 자립하도록 지원한다.

현장중심 직업훈련(First Job) 직무지원인 지원 시범사업으로는 1개 수행기관을 선정,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직업훈련 및 취업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직무지원인을 함께 배치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직업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자조모임 지원 시범사업은 관내 9개 수행기관을 선정,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자로서 독립성이 보장된 자조단체를 설립,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김오성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광주형 복지모델’을 개발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통합돼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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