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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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복지 혜택, 취업 기관, 집 수리비용, 저금리 융자상품 등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15가지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히고, 서비스 내용을 소개했다.

15가지 서비스는 ▲건축 ▲복지 ▲부동산 ▲법률 ▲인권 ▲노무 ▲세무 같은 전문분야부터 ▲취업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집수리 안내 ▲환경분쟁조정 ▲영유아 건강검진 ▲직장인 체육 활동 같은 맞춤분야까지 다양하다. 

민원접수․상담과 8개 영역의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울시청’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시민과 연결하는 현장형 구조다.

특히,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3.5t 트럭을 개조해 무인 민원 발급기와 상담 공간을 싣고 임대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취약계층․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지하철역,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전역으로 찾아가 민원과 행정 서비스 접수·처리하고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세무 분야를 상담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직장인까지 서울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는 믿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영․유아 건강검진과 교육을 하며 올해는 8까지 3,000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 23만5,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했다.

또한 바쁜 직장인에게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개 체육 종목의 운동기구가 있는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운동할 수 있는 체육관을 운영해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실생활 지원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버지교실, 위기 청소년 상담, 미술교육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은 학교, 직장, 문화 소외 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열어, 강의, 미술감상 이해와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다리는 행정은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발굴,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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