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2018~2021년까지 연간 20대씩 총 80대의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임차택시도 35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노선 신설, 증차 등 학생통학 불편사항을 최우선 해소 ▲버스 첫차 운행시간 단축 등 조정 ▲환승 안내방송 송출, 환승안내도 배포 등 어르신 환승불편 해소 ▲정류장 노선도 및 시간표 확대 및 정류장 시설환경개선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즉각 반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주차단속 강화를 통해 각종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면도로 보행과 주차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오정훈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 불편사항과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검하고 학교통학, 노인버스이용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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