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복지 증진위해 협력

▲ 동해시 심규언 시장(왼쪽)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 동해시 심규언 시장(왼쪽)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강원도 동해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 ▲동해시 장애인복지 증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직업재활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일자리 개발 지원 ▲동해시 거주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원 ▲발달장애인 권익옹호와 권리구제 지원 ▲장애인 관련 정보구축과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하던 정책이 아닌, 복지욕구, 장애특성, 사회·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의사소통을 지원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당사자가 희망여부에 따라 생애주기별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지원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보건복지부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지정돼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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