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살인자의 기억법>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지는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또 다른 연쇄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 뮤지컬<나폴레옹>

나폴레옹과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의 야망과 갈등 그리고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핀과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휠체어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연극<6호실>

UCC를 제작하는 대학 동아리 동기 장수와 희연이 다큐를 찍기 위해 한 정신 병원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연극 <6호실>. 오는 9월 24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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