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영화축제’ 제18회 장애인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애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영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18회 장애인영화제의 공식포스터는 1회부터 17회까지의 모든 영화제의 이미지를 느낌표에 담아 좀 더 성숙한 영화제를 표현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될 모든 영화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경선작에서는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됐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이 이뤄진다. 영화제 기간 내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모두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제18회 장애인영화제’는 다음달 25일~28일까지 4일간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상영 일정 등은 9월 말경 홈페이지(www.pdf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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