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한국사회복협의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2017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공동으로 주관·주최하기로 했다.
또 향후 자원봉사 모집과 홍보, 물품 배분 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은 “2017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혔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이 2017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훈훈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박싱데이'행사는 다음달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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